떠나요 해외로

비범하다 2022. 11. 26. 19:35

집에 돌아온다는 것은 집의 이불속에 누워서 이불속 온기를 느끼고픈 것이렸다.
맘속에선 밥이고 뭐고 신경쓰지 않고 눕고 싶다.
예전엔 집이라 함은 온가족이 저녁밥을 먹믄다는 느낌이 컷다. 특히 우리 엄마 아빠가 그랬었다. 하지만 지금은 집이라는 곳의 의미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투자의 한부분 정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오늘처럼 보라카이에서 한국까지 14시간 이동( 7시 호텔 픽업 부터 지금도 아직 이동중이다. 다사다난했다, 초아가 택시에서 토를 하고, 라운지에서 컵라면 값으로 4만원을 지불하고, 손을 다쳐서 피가나고 아.... 좋은일도 있었다 위스키 ( 카발란. 글렌피딕 18 , 로얄 살루트)도 얻었다. 암튼 14시간이란 하루를 알차게 보냈으면서도 하루를 허망하게 보낸 느낌이다. ) 한 경우에는 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해외에서는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웠음에도 집에 올때면

보라카이에서 집에오는 길


왜 해외여행을 돈내고 고생하나 싶을 정도로 집이 너무 너무 좋다.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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