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 있어서 여러 가치관이 있다.
그중에 기깔나게 맞아 떨어지는 가치관이 "인생지사 새옹지마" 라는 뜻이다.
새, 옹, 지, 마 : "변방 늙은이의 말" 이라는 뜻이 있다. ( 그 유래는 아래에 있다.)
비슷한 단어로는 전화위복, 달이 차면 기운다 등의 말이 있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가 나의 입주변엔 항상 맴돈다.
실제로는 새옹의 맘이 얼마나 근심걱정과 기쁨이 많았을 것인데, 그 것을 겉으로 표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놀랍니다.
더불어, 인생의 앞날은 아무도 어떻게 될지 알지 모르고, 그것이 화이고 복이고는 그 결과의 결과의 결과로 나타내는 것이라....
오늘 나는 새로운 팀으로 배정을 받았다.
내가 가고자 했던 팀도 아니고, 내가 연줄을 잡고 있던 팀도 아니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 팀.
나름 우리팀에서 나의 존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특별한 조율이 없이 다른팀에 가게된것은
마을 사람 입장에서 보면 크나큰 걱정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또한 어찌 알겠는가? 나의 추후에 결과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귀한 가치가 될지.....
이 또한 인생지사 새옹지마 인것을...
다만, 이것이 화가 되지 않게 결과를 내는 것의 나의 맘과짐과 행동에 달린것이라 생각된다.
의미 없는 행위는 없다......앎이 아직 없을 뿐.....
[ 새옹지마 유래] 중국의 국경 지망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의 땅으로 도망쳤다.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하지만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라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몇달 후, 도망쳤던 말이 암 말 한마리와 함께 동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자 노인이 이게 화가 될지 누가 압니까라며 걱정을 하였다. 몇일 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하여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위로를 해주자 노인은 이번에도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라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인근데 전쟁이 나서 나라에서는 젋은 남자들을 모두 징집을 하였으나, 다리가 부러진 노인의 아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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